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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같은 가수 되고파"…키아라, 신곡 '톰보이'에 담은 당당함+성장 [종합]

기사입력 2020.10.13 12:01 / 기사수정 2020.10.13 13: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싱글 '톰보이'로 컴백한 가수 키아라가 신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동 포부를 전했다.

가수 키아라는 13일 오후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톰보이(TOMBOY)'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키아라는 신곡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떨리는 마음에 잠도 잘 못 잤는데, 오늘 모니터를 뛰어넘는 에너지, 당차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키아라는 '톰보이'를 처음 듣자마자 자신의 무대가 저절로 상상이 될 만큼 좋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키아라는 "녹음 며칠 전에 곡이 '톰보이'로 바뀌었다. 운명처럼 만난 것 같다"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출신인 키아라는 모교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이에 대해 키아라는 "2018년에 코레오그래피라는 장르를 전공으로 했었다. 오늘 이렇게 쇼케이스를 한다고 하니까 대관을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키아라는 '톰보이'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키아라는 '톰보이'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당당한 키아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당당한 콘셉트를 강조했다.

이어 "'톰보이'는 타인과 비교하는 게 아닌,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당당함을 보여주자는 메시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첫 무대와 뮤직비디오 공개 후 키아라는 "너무 많이 긴장을 하고 있어서 무대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렇지만 당당하게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멋지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키아라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를 떠올리며 "댄서 분과 차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기억난다. 멋있게 나와야 하는 장면인데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서 '치킨 좋아하세요? 놀이공원 가실래요?' 이런 말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량 씬을 언급하며 "제가 차도 좋아하고 운전하는 것도 좋아한다. 촬영하면서 멋있는 차를 운전해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 키아라는 "2절 시작 부분은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는 안무다. 그래서 특별한 장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키아라는 이번 '톰보이' 활동의 목표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백만 뷰 달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키아라는 연예계의 진주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키아라는 "제 본명이 백진주다. 진주처럼 귀하고 빛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톰보이'로는 국내에 이름도 많이 알리고 각인시키고 싶다. 공연으로도 많이 찾아뵐테니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키아라는 "앞으로 더 좋은 무대 성장하는 모습, 당당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키아라의 두 번째 싱글 '톰보이'는 지난 11일 발매했으며, 키아라는 쇼케이스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톰보이'는 리드미컬한 덥스텝 장르 기반의 댄스곡으로 키아라의 강렬한 에너지를 잘 보여주는 곡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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