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형님 엄정화의 열정에 감동했다.
윤혜진은 11일 소셜미디어에 "와 씨 할 말이 없다. 그냥 최고", "사랑해요. 환불원정대. 오늘 만옥 언니 땜에 눈물 쏙 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로 활약한 엄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정화는 1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수술하고 성대 신경이 마비됐다. 성대가 벌어져 있다. 그때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자꾸 울면 안 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엄정화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힘 있는 고음을 내지르는 등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딸 지온을 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