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5
경제

[라이프+] 피부 트러블 잦은 가을, 올바른 관리법은?

기사입력 2010.10.25 13:13 / 기사수정 2010.10.25 13:1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백종모 기자] 지난 주말 TOP탤런트 고현정씨가 TV 한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공개했다.

고현정씨는 세안에 신경 쓰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쓰며 스트레스가 안 쌓이도록 즐거움을 찾는다고 밝혔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가을철이 되면 건강한 피부에게도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제일 흔한 얼굴 각질부터 피부 건조, 잡티 주근깨 등 다양한 피부 문제가 나타난다. 이 시기에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기미와 잡티는 물론 주름살, 피부 노화까지 올 수 있으므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조한 가을에 제대로 관리하여 남들보다 어려보이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보자.

건조한 가을철 피부 관리법

피부는 조금만 소홀히 해도 금세 티가 나는 곳이기 때문에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더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제거다.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를 지저분하게 보이게 하는 각질을 오래 방치해두면 잔주름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고 세안을 하더라도 깨끗하게 모공 속까지 씻겨지지 않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주기적으로 따뜻한 스팀 타올을 이용해 각질을 잘 부풀리고 모공을 열어주어 각질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부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해 화장 등의 노폐물을 깨끗이 닦아내 주어야 한다.

세안 시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지방분이 많이 씻겨져 나가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온도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 가을철 피부관리에서 중요한 점은 피부의 수분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를 노화하게 만들며 크고 작은 주름을 만들어 낸다.

특히 한번 만들어진 주름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수분에 크게 신경 써야 한다. 피부에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건조한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가습기나 빨래 등을 통해 주위의 습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크림, 수분크림 등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여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현정씨도 수시로 사용한다는 미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마지막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날씨엔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고 푸석거리기고 모공은 눈에 띄게 넓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마시지나 팩을 이용해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주는 것이 좋다.

남들보다 어려보이려면 탄력을 잃지 말아야

40대 주부 박 모씨는 몇 해 전부터 자신의 몸에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피부도 신경 쓰며 애쓴다.

그러나 나이로 인한 노화와 다이어트 때문인지 피부에 탄력이 없고 잔주름이 많아 100m 미인이란 말을 듣는다. 특히 건조한 가을철이 되면서 주름은 많아지고 탄력 잃은 피부로 고민이 크다.

박씨처럼 꾸준한 관리로 몸매와 피부를 가꾸는 사람들이 많지만 노력한 것에 비해 젊어 보이지 못한다는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젊게 보이도록 피부의 탄력을 위해 수술을 하는 것은 부담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간단한 침이나 시술로 얼굴의 라인을 살려주고 주름을 없애주는 방법이 생겼다. 특히 침을 이용한 시술법은 마취나 절개 등의 수술로 인한 부작용과 높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혈장에 놓는 침을 이용해 미백, 잡티, 기미를 제거함은 물론 탄력을 재생시키고 모공을 축소하고 흉터를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침을 이용하면 이마, 눈가, 팔자, 입가,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생긴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피브로한의원 수원점 강명걸 원장은 "건조한 가을에 세심하고 꾸준하게 피부를 관리해 준다면 유명 연예인 못지 않는 건강하고 어려보이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 피부를 관리하지 않고 추운 겨울을 맞게 되면 피부와 본인 스스로 게을러져 피부가 더 망가질 수 있다. 피부에 맞는 적절한 관리법을 활용하고 본인의 필요와 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찾아 활용하여 동안 피부를 가져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피브로한의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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