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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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2회 남은 '미씽'…고수, 정영숙 친손자로 위장 잠입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10.10 15:2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가 정영숙의 친손자로 위장한다. 범인을 찾기 위한 최후의 카드로 직접 최승건설에 뛰어 들어 마지막까지 예측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이 오늘(10일) 방송을 앞두고, 고수(김욱 역)가 정영숙(한여희 역)의 친손자로 공식 소개되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고수는 유언장으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찾기 위해 직접 정영숙 회장의 손자가 되겠다고 나서 흥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베일에 가려진 진범의 행방이 정영숙 회장의 최측근인 이윤재(이동민 역)과 박중근(한상길 역)으로 추려지며 진범이 누구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진범을 찾기 위해 최승건설에 뛰어든 고수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고수가 공식석상에서 정영숙의 친손자로 나선 것. 강단 위에 선 그의 단단한 눈빛에서는 추악한 진실을 밝히려는 그의 다부진 각오가 엿보인다. 극중 고수는 서민들을 위한 생계형 사기꾼으로 악인들을 속이고, 짜릿한 사기 행각을 선보였던 바. 고수가 정영숙 손자로 위장, 진범의 의심을 피하고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은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서은수, 문유강, 강승호의 살인 사주에서 정영숙의 딸까지 살해한 진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진범을 찾기 위해 산 자와 망자를 아우르는 고수의 초대형 사기 행각이 본격 시작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면서 “남은 2회에서는 모든 진실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짜릿한 쾌감과 진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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