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트로트계를 접수한 가수 정미애가 ‘로또싱어’ 접수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2회에서 정미애가 넷째를 임신 중인 몸을 이끌고 무대에 올라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극찬을 유발한다.
정미애는 선곡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연습하면서 땅을 많이 쳤어요”라고 말해 남다른 선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임신 중에도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힘찬 각오를 다진 정미애는 시작부터 흥 부스터를 장착, 관객 심사위원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꾸민다고.
에너지 가득한 정미애의 열창에 정성호는 머리를 쥐어싸며 감탄하는가 하면 관객 심사위원 중 한 명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까지 해 그녀가 만들어낼 무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무대를 마친 후 턱 까지 차오른 숨을 고르는 정미애의 모습에 보답하듯 '로또싱어'의 점수, “구슬”이 끊임없이 내려온다고. 구슬 소리를 들은 김태훈과 정성호는 “양철 지붕에 우박이 떨어지는 소리 같다”, “황야의 말발굽 소리다”라며 감탄을 내뱉는다. 뿐만 아니라 가수들은 그녀의 진심이 담긴 한 마디에 감동받는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쉽게 '승자선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로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준 정미애의 무대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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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