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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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더할 나위 없었던' tvN10 어워즈, 레드카펫 위 별들의 향연

기사입력 2020.10.09 07:00 / 기사수정 2020.10.09 00:28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6년 10월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 개국 10주년을 맞이한 'tvN10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본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tvN을 대표하는 예능, 드라마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도연-박나래 '레드카펫 압도하는 뼈그맨'


박보영 '사랑스러운 뽀블리'


김슬기 '매력적인 미소'


남주혁-차승원-박해진-손호준 '멋진 턱시도 차림'



'삼시세끼'의 차승원은 "차에 있을 때는 무게 잡지 말고 걷자고 했는데 약간 경직이 됐다. 10주년 시상식에 처음으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삼시세끼' 팀원들과 레드카펫을 밟은 것에 대해 "영화제 때나 해 봤는데 또 다른 기분이다. 해가 지고 있고 기분이 남다르다"고 얘기했다.

남주혁은 '가장 잘 해준 사람을 꼽아 달라'고 하자 "저는 설비부기 때문에 해진 선배님을 꼽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 손호준은 차승원의 음식에 대해 "정말 맛있었다"고 솔직 평가를 해 흐뭇함을 안겼다.


류준열-이동휘-혜리-안재홍-고경표 '다정한 포토타임'






최무성-김선영-김설-라밀란-유재명 '다시 만난 쌍문동 식구들'


'응답하라 1988'의 혜리, 류준열, 안재홍, 이동휘, 고경표도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았다. 얼마 만에 만났냐는 물음에 류준열은 "3일 만에 만났다. 함께 연극을 봤다. 굉장히 안 오랜만"이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성동일-도희-바로-김성균 '우리는 응사'



에릭-서현진-예지원-김지석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로코킹과 로코퀸'


허영지-이재윤-허정민-조현식 '우리도 왔어요'


허영지-허정민 '다정한 커플 포즈'



‘또 오해영’에서 열연한 서현진, 에릭, 예지원, 김지석도 함께 등장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다양한 CF를 촬영하는 등 대세로 떠오른 서현진은 이에 대해 “워낙 씩씩한 해영이를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백일섭-박근형 '꽃보다 할배'


이서진 '멋진 보조개 미소'


'꽃보다 할배' 팀에서는 배우 백일섭과 박근형이 나란히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장도연, 박나래가 다음 희망 여행지를 질문하자 "다음엔 쿠바에 가고 싶다"고 했다. 또 희망 짐꾼에 대해서는 "짐꾼은 이서진이어야 한다. 그대로 가야지"라고 이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수 '이제훈 에스코트 받으며'


김원해-조진웅-김혜수-이제훈 '밝은 미소로'




이날 '시그널' 팀에서는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김원해가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조진웅은 섹시하다는 칭찬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김혜수는 "시상식보다 축제라고 해서 즐기러 왔다. 그래도 작품상은 좀 욕심난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태인호-전석호 '미생의 명품 조연'


김대명-이성민-임시완 '다시 모인 영업3팀'


'미생'의 '영업 3팀' 이성민, 김대명, 임시완도 함께 했다. 임시완은 수상을 예상하냐는 질문에 "어느 부문에 올랐는지 잘 모르는데 베스트 커플상인 것 같다. 우리 팀이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tvN의 전원일기, '막영애' 


SNL코리아 '우리가 빠질 수 있나요'


정가은-푸른거탑 '경례~'


tvN은 2006년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tvN에서 방송된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대상으로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 콘텐츠 대상, 그리고 16개 개인부문(Made in tvN, PD’ 초이스, 베스트키스, 베스트 MC, tvN 아시아상, 로코킹&로코퀸, 스페셜연기상, 대세배우, 신스틸러, 투스타상, 코미디, 노예상:노력하는 예능인, 개근상, 예능아이콘, tvN10 남자배우&여자배우, tvN10 예능대상&연기대상)으로 나눠 수상작(자)를 선정했다.

이날 레드카펫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예능 대상은 이서진, 드라마 대상은 조진웅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콘텐츠상은 ‘응답하라 1988’과 ‘삼시세끼 어촌편’이 수상했다. 남자 배우상은 ‘미생’ 이성민, 여자 배우상은 ‘시그널’ 김혜수가 받았고 로코킹과 로코퀸 부문상은 ‘또 오해영’에서 활약한 서현진과 에릭이 받았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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