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정소민이 마스크 스트랩 제작에 나섰다.
7일 정소민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소민ssomday'에는 '집콕놀이 2탄! 비즈 공예 마스크스트랩 만들기:) &난관의 연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소민은 "편리하게 쓰기 위해 쓰는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 거다. 제가 쓸건 아니고 저희 회사 대표님께 선물을 드리려고 한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비즈를 펼쳐두고 색상을 고민하던 정소민은 "처음 색 패턴은 하얀색이고 나머지는 색깔이 두개"라며 본격적으로 비즈공예를 시작했다.
결과물이 다소 걱정되는 듯 정소민은 "열심히 만들었다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증거영상까지 남겨두니까"라고 위안하며 비즈를 꿰는데 열중했다.
정소민은 "잡생각을 없애는데 최고인 것 같다. 효과로 따지면 뜨개질하는 느낌"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난 뜨개질이 더 낫다. 쉴새 없이 그건 빨리할 수 있다. 근데 이건 한계가 있다. 얘는 안보면 할 수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착용 모습까지 예상해가며 스트랩 제작에 열중하던 정소민은 "절대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말했다. 주제가 점심 메뉴로 흘러가자 정소민은 혼잣말하며 고민하더니 "차돌박이랑 야채쌀국수"라고 메뉴를 고르곤 웃음짓기도 했다.
스트랩에 고리를 끼우며 정소민은 "제일 힘든 마지막 코스"라며 완성한 스트랩을 들어올린 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직접 착용에 나선 정소민은 "쓰시겠지?"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쏨댕이들(구독자)도 심심할 떄 집에서 한번 해보는걸로"라며 "되게 간단한데 약간의 시간이 좀 걸리고 눈이 아프다. 은근히 디자인도 생각할 게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 말미, 정소민은 "하고 나니까 알았다. 이니셜 새기는 걸 까먹었다"며 당황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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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