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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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아내 최수정, 마마무 연습생 출신 걸그룹…'나혼산' 출연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0.08 11:12 / 기사수정 2020.10.08 11:1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걸그룹 출신 아내 최수정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태준은 지난 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진 에피소드와 함께 결혼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이날 박태준은 "최근 10년 연인과 혼인 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안 했다. 어릴 때부터 친구가 별로 없어서 식장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 아내 이름이 수정인데, 수정이도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연애를 10년 했고, 10년 동안 동거를 길게 했다. 친구랑 사는 기분이다. 아내도 저를 베스트프렌드라고 부른다.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하며 뛰어난 미모의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 

박태준의 아내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작 5인조 그룹 롯데걸스로 데뷔한 이력을 갖고 있다. 박태준과 최수정은 2011년 가수 '램(ram:)' 뮤직비디오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에 연인으로 출연해 몽환적인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최수정은 마마무 화사의 지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한 친한 언니로 출연했다. 당시 화사는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던 언니"라며 "지금까지도 소중한 인연"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84년 생인 박태준과 1988년 생인 최수정은 4살 차이로, 두 사람은 싸이더스HQ에 함께 몸 담고 있다. 박태준은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싸움독학' 등을 연재 중인 인기 웹툰 작가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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