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결혼 7주년에 언짢…"♥정성윤, 그냥 넘어가 거슬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과 결혼 7주년을 기념했다. 

김미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였지요. 유독 찬바람이 불었던 10월 6일 결혼기념일 7주년. 우리 가족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그래서 기념을 안 했다. 짜증나서"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리하야 10월 7일 내가 먹고 싶은 해산물 몽땅 시킴. 해삼이 없어서 좀 아쉽지만 너무 맛나다"며 "성윤아 우리 10주년에는 리마인드 할래? 좀 기념할까? 내가 괜찮다고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쓴다고 얘기했더니 여보가 너무 당연히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게 좀 거슬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물론 결기가 아내만 대접 받는 날은 아니지만 우리 서로 챙기자. 사랑하지 사랑하고 말고. 사랑핸다 우리 가족. 이온이 재우고 언넝 나와. 싱싱할 때 묵어야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김미려와 정성윤의 웨딩사진.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미려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