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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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스' 소연 "티아라 멤버들 없어 외롭기도…에일리 응원해"(인터뷰)

기사입력 2020.10.06 22:50 / 기사수정 2020.10.06 22: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소연이 노래, 춤, 예능감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뽐냈다. 

소연은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소연을 비롯해 에일리, 임한별, 소연, 골든, 낙준(버나드 박), HYNN(흰)이 함께했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데뷔 12년 만에 '비디오스타'를 찾아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여기에 노련한 입담과 예능감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다. 

방송 후 소연은 엑스포츠뉴스에 "평소 존경하던 MC 선배님들은 물론 게스트분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가수분들이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이날 방송에서 소연은 과거 청소년 가요제 출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앳되고 귀여운 외모는 물론 감성 가득한 음색을 뽐내는 소연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소연은 "과거 영상을 보니 너무너무 부끄러웠다. 그래도 추억을 되새기면서 순수하게 노래를 좋아했던 그때의 감정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또 이날 소연은 함께 출연한 에일리의 오랜 팬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일리가 데뷔 전 출연한 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실력을 눈여겨봤다는 소연은 "에일리는 당연히 성공할 친구였다"라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응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예쁘고 착한 동생"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소연은 현재 솔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최근 김호중, 정미애 등이 소속된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연은 "혼자 활동하다 보면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다. 멤버들 없이 혼자 무대를 채워야하는 일이 가장 고민이고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보여줄 개인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소연은 "너무 많은 힘을 주고 시작하면 부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저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늘 가까이에서 위로가 되고 마음을 만져주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예능에서는 밝은 모습, 공감을 주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연은 최근 김호중 첫 정규 타이틀곡 '만개'에 작사가로 참여한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작사가로서도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기대케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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