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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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게임' 이을용 "오랜만에 안정환과 재회, 발 대신 손 쓰려니 힘들어"

기사입력 2020.10.06 16: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을용이 첫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KBS 2TV 새 예능 '위캔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욱 PD, 안정환, 이을용, 홍성흔, 딘딘이 참석했다. 

'위캔게임'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e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와 딘딘 모자, 홍성흔 가족이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2개 코너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을용과 안정환은 함께 E스포츠에 도전하게 됐다. 이을용은 "정환이와 오랜만에 만났는데 안해본 걸 하려니 힘들더라. 발로 하는 게 낫더라"고 웃었다.

예능에 처음 도전하게 된 이을용.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온라인 게임이다 보니 축구도 게임이고 하니, 그 전까지는 발로만 축구를 했는데 이번에는 손으로 하는 축구니까 해보고 싶더라. 흥미도 있고 승부욕도 생겼다. 나름 스트레스도 풀리기도 했다. 그래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캔게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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