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부터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까지, 추석 연휴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국제수사'부터 '담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들에 이어 '돌멩이'와 '소리도 없이'가 개봉을 준비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개봉을 확정한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서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던 이들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내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김대명부터 송윤아, 김의성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만든 진심어린 열연이 더해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돌멩이'는 영화 속에서 던져지는 질문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킬 것을 예고하며 깊은 이야기의 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아인·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도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청소부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이 의도치 않게 유괴범이 돼버린 사건의 아이러니를 통해 기존의 범죄 소재 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돌멩이'와 '소리도 없이'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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