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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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오디션 출신' 위아이 "무대 경험 多"…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0.10.05 18:50 / 기사수정 2020.10.05 17: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5일 오후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덴티티: 퍼스트 사이트(IDENTITY : First Sight)'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위아잇의 팀명은 '우리는 하나다.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뜻을 갖는다. 데뷔 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 역시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처음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가요계 정식 데뷔에 대한 긴장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넘치는 자신감을 엿보였다. 리더 장대현은 "긴장되지만 멤버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긴장을 좀 떨쳐내고 이겨내고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자신감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힘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여유로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지난 추석 연휴에도 데뷔 준비로 쉴 틈 없었다는 장대현은 "쉰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연히 데뷔 앞두고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데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원 오디션 출신으로 구성된 멤버들의 조합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김요한은 "위아이가 되기까지 오래 걸렸다. 좋은 형들과 친구, 동생들과 그룹을 하게 돼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석화 역시 "드디어 데뷔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 빨리 무대에 서는 설렘을 느끼고 싶었다"며 가슴 벅찬 마음을 엿보였다. 또 원더나인 활동 종료 후 위아이에 가장 뒤늦게 합류한 유용하, 김준서 역시 설렘을 표현했다. 

이들은 멤버 전원 오디션 출신 그룹이라는 점이 위아이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김동한은 "멤버 전원이 오디션 출신이기 때문에 무대 경험이 많은 게 강점"이라며 "그걸 살려서 여유롭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장대현은 "노래, 춤, 예능, 운동,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다방면에서 보여줄 위아이의 다채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한편 위아이 데뷔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은 얼터너티브 알앤비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이다. 그룹 펜타곤 후이와 플로우블로우가 협업했고, 장대현이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엿보였다. 

이외에도 뉴잭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퓨처팝 장르의 '도레미파(DOREMIFA)', 꼬리별의 운명처럼 다시 멀어지지 않도록 영원으로 바꿔 놓을 거라고 약속하는 팬송 '꼬리별', 퓨처 장르를 바탕으로 한 댄스곡 '안고 싶어', 고혹적인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자 장대현이 직접 프로듀싱 및 작편곡에 나선 '도화선' 등이 수록돼 위아이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다. 

위아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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