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2020 하반기 기대주’ 6인조 보이그룹 위아이(WEi)가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위아이는 5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를 발매한다.
위아이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IDENTITY : First Sight’는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앨범이다. 전 멤버가 작사는 물론 타이틀곡 퍼포먼스 구상에도 참여하며 ‘올라운더 그룹’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히트곡 제조기 펜타곤의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의 합작인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은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이다. 장대현이 작사에 참여하고, 위아이 멤버들이 안무 창작에 힘을 보탰다.
이어 뉴잭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퓨처 팝 장르의 ‘도레미파(DOREMIFA)’, 꼬리별의 운명처럼 다시 멀어지지 않도록 영원으로 바꿔 놓을 거라고 약속하는 팬송 ‘꼬리별(TIMELESS)’, 퓨처 장르를 바탕으로 한 댄스곡 ‘안고 싶어(Hug You)’, 고혹적인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자 장대현이 직접 프로듀싱, 작·편곡에 나선 ‘도화선(Fuze)(Prod.by 장대현)’이 이번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리더 장대현을 필두로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가 ‘위아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가운데, 어떤 이야기와 정체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위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이후 이날 오후 8시 공식 네이버 V LIVE 채널에서 데뷔를 기념하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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