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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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샘 해밍턴, 셋째 시험관 시술 4년 째…'건나블리' 복귀 예고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0.05 10:30 / 기사수정 2020.10.05 09:59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샘 해밍턴 부부가 셋째 아이를 가지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오랜 시간 투자하고 있음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박현빈 가족, 샘 해밍턴 가족, 장윤정-도경완 가족이 등장하는 한편 ‘건나블리’ 박주호 가족의 복귀가 예고됐다.

이날 박현빈은 36개월 하준이와 6개월 하연이를 처음으로 혼자 돌봤다. 아직 걸음마를 하지 못하는 하연이는 하준이가 쓰던 걸음마 보조기를 이용해 처음으로 걸음마에 성공했다.

또 하연이의 귤 먹방도 펼쳐졌다. 처음 먹어보는 맛에 놀라는 한편 하연이는 이내 맛있어하며 귤을 먹었다. 그리고 추석을 맞아 박현빈 가족은 온라인으로 다른 가족들과 만났다. 박현빈 가족과 이종사촌 이윤지, 박현빈 형, 특별손님 민경훈까지 온택트 만남을 가졌다. 박현빈 가족은 노래에 이어 색소폰 연주까지 열띤 무대를 이어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샘 해밍턴 가족은 샘 해밍턴의 요청으로 이연복 셰프가 집을 찾았다. 아내를 위해 보양식을 만들고 싶다는 그를 위해 이연복 셰프는 과일 크림 새우와 멘보샤를 요리했고, 게살 찹쌀밥 요리법을 전수했다. 벤틀리는 이연복의 요리를 도왔고, 이연복은 노련한 육아 실력을 뽐내며 요리를 완성했다.

병원에 갔다가 돌아온 엄마 정유미 씨는 게살 찹쌀밥을 먹으며 “먹고 힘내겠다”라고 맛있게 밥을 먹었다. 이후 그는 "벤틀리 3개월 됐을 때부터 (셋째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다. 근데 어느 날 윌리엄이 '동생 만들러 가는 거잖냐. 너무 고마워'하고 안아주는데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샘 해밍턴은 "(아내)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시험관 시술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일찍 이혼해 아버지 존재감을 몰랐고, 어머니는 밖에 일을 하러 가다 보니 너무 외로웠다. 동생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도경완과 연우, 하영 남매는 캠핑을 즐겼다. 그 자리에 장윤정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를 반기던 연우는 “일은요? 잘렸어요?”라며 현실적인 물음을 던져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당황하며 연우에게 "엄마 잘렸을까봐 걱정돼?"라고 물었다. 이에 연우는 고개를 끄덕여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내 장윤정은 연우에게 "아빠를 걱정해야지, 연우야"라고 답했고, 도경완은 말없이 요리에만 매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도경완은 딸 하영과 국수 뽀뽀를 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지만 하영이 “이거 안 예뻐”라며 일갈해 폭소케 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주호와 ‘건나블리’가 등장해 복귀를 예고했다.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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