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이런이 ‘런닝맨’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했다.
이런은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 구역의 무역왕 레이스’를 펼치며 남다른 예능 활약을 펼쳤다.
앞서 이런은 ‘신비한 동물농장’ 두 번째 에피소드에 ‘미션지기’로 출연해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이런을 반겼다. 이런은 신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로 호응에 답했다. 절도 있는 동작과 혼자서도 무대를 채우는 카리스마가 눈에 띄었다.
이어진 미션에서 이런의 활약이 계속됐다. 거짓말을 해야 하는 심리전 미션에서는 유재석의 질문에 순수하게 답을 하며 멤버들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계속해서 이런에게 질문했고, 이런은 답변 후 어색한 웃음을 지어 멤버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름표 뜯기에서는 이런의 기습 공격이 빛을 발했다. 그는 멤버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공격으로 ‘런닝맨’ 10년 차인 지석진의 이름표를 뜯었다. 이후 이런은 하하의 배신으로 이름이 뜯기자 거침없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이 속한 그룹 에버글로우는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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