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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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지, 女 축구 최고 스타지만 '연예인은 아직도 신기해요'

기사입력 2010.10.21 16:5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코엑스 그랜드볼룸, 김경주 기자] "아직 모든게 신기해요"

대한민국 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U-17 여자대표팀의 '주포' 여민지가 그 나이에 맞는 귀여움을 선보였다.

여민지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G20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했다.

예의 교복차림으로 등장한 여민지는 2NE1, 박보영, 임권택 감독 등 연예인과 각계인사가 등장하자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양준혁과 더불어 가장 많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단상에 오른 여민지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지만, 질문에 또박또박 대답하며 박수를 자아냈다.

G20 정상회의에 대해 묻는 질문에 "G20세"라고 대답해 웃음바다를 만든 여민지는 자신의 실수를 눈치채지 못한 채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어, 가장 보고싶었던 참석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2NE1"이라고 대답하며 그 나이다운 모습을 보인 여민지는 행사 후 2NE1의 공연을 열심히 바라보며 자신의 휴대폰으로 공연 장면을 찍기도 했다.

또, 옆자리에 앉아있던 이상화와 모태범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배우 박보영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같이 셀카를 찍을 것을 요청하는 등 10대 소녀다운 풋풋함을 잃지 않았다.

[사진=여민지 (C) 이철원 인턴 기자]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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