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콘' 윤상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현실, 대중음악계 치명적 고통"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코로나19 사태 속 대중음악예술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24일 열린 '뮤콘 온라인 2020(MU:CON ONLINE 2020)' 콘퍼런스에서 '뮤콘' 예술감독 윤상이 비저너리 토크(Visionary Talk)를 진행했다. 

이날 윤상은 '뮤콘 온라인 2020' 콘퍼런스에 대해 설명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음악산업의 변화와 미래, 차세대 음악 시장의 흐름을 읽어보고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수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대중음악계 역시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고통을 겪고 있다. 대중과 직접 만나 소통해야하는 특성상 대중음악계 종사자들에게는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분야만큼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윤상은 "하지만 역설적으로 대중음악계 종사자들은 대중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덧붙이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hiyena7@xportsnews.com /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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