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별이 가족들과 함께 가을 소풍을 떠냈다.
별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VOL.80_드소송과 가을맞이 소풍을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별은 세 남매 드림, 소울, 송과 함께 가을맞이 소풍에 나섰다. 별은 "융드엄마(김옥정)와 하쥬리 언니가 사는 김포에 왔다. 여기는 은여울 공원"이라며 소풍 장소를 소개했다.
별은 "코로나가 위험하다 보니까, 그리고 실내활동이 더 위험하다 보니 마스크를 쓰고 안전 거리를 유지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겠다"고 말했다.
공원에 자리를 마련하고 돗자리를 펼친 별은 어머니 유은총 여사와 시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를 소개했다. 별은 "융드엄마 집에 콘텐츠 찍으러 갔을 때, 사람들이 사돈끼리 편하게 집 드나드는 거 보고 너무 놀랐다더라. 다들 보기 좋다고 하더라"라고 구독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김옥정 여사는 "뭘 놀라냐. 우리는 자연스러운 그대로다. 원래 그렇다"며 "(별의 어머니를)'사돈 동생'이라고 부른다"고 돈독한 사돈 우정을 자랑했다.
별이 "맞다. 엄마도 (시어머니한테)'사돈 언니'라고 하지 않느냐"고 하자 김옥정 여사는 "근데 이제 '사돈' 자 빼려고 한다. 조금 그렇긴 한데 뭘 굳이 길게 부르냐. 그냥 '동생' 하지"라며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후 김옥정 여사는 유은총 여사에게 떡볶이를 권하는 등 훈훈한 사돈 사이를 뽐냈다. 이에 별은 "막 자연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보기 좋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별은 지난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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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