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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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음악방송 1위 후보 경험, 그 자체로 경이로워"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09.21 09:00 / 기사수정 2020.09.20 22: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신곡 '사랑해(I LOVE YOU)'로 괴물 신인의 두 번째 도약을 알렸다.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사랑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트레저의 컴백은 지난 8월 7일 데뷔 타이틀곡 '보이(BOY)'로 가요계를 한 차례 휩쓸고 난지 40여 일 만이다. 이미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신인 답지 않은 글로벌 성과를 얻어낸 트레저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사랑해'는 사랑이라는 감정 한 가운데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표현한 노래다. '사랑해'라는 노래 제목처럼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거침없고 저돌적인 트레저의 고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신곡 '사랑해'로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트레저가 컴백 관련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신곡 소개와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전했다. 

이하 트레저와의 일문일답. 

Q. 데뷔 후 40여 일의 시간을 돌아보면 어떤가요? 

방예담)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에 올랐던 날 너무 기뻤고, 신기했고, 그 자체로 경이로웠습니다. 

재혁) 멤버들과 다같이 만두 먹었을 때 기억나요. 음악방송 출연하는 날 아침에 모두 비몽사몽해서 눈도 뜨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만두가 오니까 다들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잠도 달아나게 만드는 만두의 힘을 봤습니다. (웃음) 

Q. 데뷔 후 '이것 만큼은 성장한 것 같다' 싶은 점이 있나요? 

최현석) '사랑해' 연습하던 도중 멤버들의 표정에서 여유가 많이 생겼다고 느꼈어요. 저희가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Q. 신곡 '사랑해'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현석) 트레저의 청량 틴크러시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사랑해'는 조금 더 소년스럽고, 밝은 청량미가 강조된 곡이에요. 데뷔곡 '보이(BOY)'보다 한층 짙어진 저희의 열정을 담았습니다. '보이' 때보다 더욱 청량미 넘치는 트레저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마시호) 회사에서도 다들 저희와 잘 어울린다고 좋아해줬습니다. (웃음) 안무 연습할 때도, 녹음할 때도 항상 밝은 분위기 속에서 신나게 임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데뷔 앨범 준비할 때보다 실력도 더 늘고,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다며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Q. 이번 신곡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소정환) 후렴구에 '널 사랑해'라는 구절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킬링 파트가 있어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박력 넘치는 안무를 유심히 봐주세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요시) 손하트에 고개를 까딱거리는 부분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파트이자 설레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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