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나레이터모델 김예린이 배우 윤주만을 걱정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예린이 윤주만에게 불만을 토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주만은 인터넷으로 차를 구경했고, 이때 김예린이 귀가했다. 김예린은 코로나19 여파로 갑작스럽게 행사가 취소돼 일을 하지 못 했던 것.
특히 김예린은 윤주만이 차를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김예린은 "오늘은 좀 미워 보이더라. 일이 갑자기 캔슬되기도 했고 마흔이 되고 나니까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생긴다. 서운하기도 하고 화도 났다"라며 털어놨다.
또 김예린은 윤주만에게 "일어 공부한다고 책도 많이 사지 않았어?"라며 물었다. 더 나아가 김예린은 "작품이 없는 시간을 허투루 안 썼으면 좋겠다. 오빠가 이러고 있으면 '돈 때문에 저러고 있는 건가?' 싶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배우) 이걸로 평생 먹고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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