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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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세찬부터 김종민까지, 매니저 최종 합격자에 '관심 UP'

기사입력 2020.09.18 08:12 / 기사수정 2020.09.18 08: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의 매니저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면접을 진행한 양세찬, 조세호, 정재형, 광희, 김종민에 이어 예고편을 통해 최종 합격자의 실루엣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최종 합격자를 찾기 위한 추리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미 유(유재석)과 함께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를 서포터 할 매니저의 정체가 공개된다.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계약을 마친 지미 유는 자신과 함께 할 매니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주변의 제작자들과 멤버들의 추천을 받은 5명 양세찬·조세호·정재형·광희·김종민과 1대1 면접을 치른 상황.

그러나 마음에 쏙 드는 인물이 없어 난항을 겪고 있던 가운데, 지난주 공개된 '놀면 뭐하니?' 예고편을 통해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최종 합격한 매니저를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바로 레전드 제작자 이상민이 추천한 김종민. 이상민은 '말귀를 못 알아먹는 매니저가 최고의 매니저'라며 지미 유를 가장 빛나게 만들어줄 사람으로 김종민을 추천했다. 

실제 면접에서 김종민은 지미 유의 질문에 "예?"로 응답하며 소름끼치는 싱크로율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또 오랫동안 백댄서로 무대에 함께 올랐던 만옥을 비롯해 동갑인 천옥 등 멤버들과도 인연이 있어 분위기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후보는 바로 순청마초의 아버지 정재형이다. 면접 현장에서 지미 유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순정마초' 연주를 펼친 모습으로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입증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매니저의 필수 조건인 운전면허가 없어 지미 유를 고민에 빠뜨렸다.

또 싹쓰리의 수발러로 활약했던 광희도 있다. 멤버들 모두가 추천한 유일한 후보로 뜻대로 안되면 막무가내지만 마지막엔 환불원정대와 지미 유를 위해 1위를 기원하며 떠난 광희 뒷모습이 눈에 밟힌다는 반응이다.

이어 15년 무사고의 운전 실력을 갖고 있지만 영어 소통이 불가하고 특히 은비와 상극인 양세찬, 일당 5만원이면 된다면서 열정은 넘치지만 이해력이 좋지 못해 지미 유를 답답하게 했던 조세호를 비롯해 천옥이 원했던 소지섭, 송중기 등 전혀 다른 이들의 등장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매니저를 구하기 위해 역술인까지 찾아간 지미 유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그곳에서 지미 유는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환불원정대와 만난 최종 합격자는 누구일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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