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기흉 수술을 받은 '너구리' 장하권이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담원게이밍은 17일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너구리' 장하권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하권은 "퇴원하고 한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연습할 때는 괜찮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매니저님과 같이 검사받고 그 뒤로 간단한 수술과 입원을 하고 병원에서 엄마랑 같이 안정을 취하며 쉬었다. 집에서 몸 관리하다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고 직접 수술 경과를 설명했다.
팬들의 응원 댓글을 읽은 장하권은 "롤드컵 기간인데 수술을 받게 되서 많이 걱정하실 것 같다. '롤드컵 때 좋은 경기력 봤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며 "한국에서 저만 연습해서 핑은 조금 높지만 스크림도 참여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장하권은 "중요한 시기에 건강 관리를 못 해서 죄송하다. 많은 분들의 응원 메시지 덕분에 힘을 냈다. 지금도 괜찮지만 더 나아져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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