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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내일(18일) 최종회…글로벌 아이돌 데뷔 7인은 누구?

기사입력 2020.09.17 13: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I-LAND(이하 아이랜드)’의 데뷔 그룹 탄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아이랜더 9인은 18일 펼쳐지는 최종 생방송에 나서 운명의 시간을 갖는다. 

아이랜드 측은 최종회 방송에 앞서 파이널 진출자 9인의 매력과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상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우 - ‘넘치는 끼와 매력, 글로벌이 선택한 1등 아이랜더’

특유의 밝은 매력과 넘치는 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김선우는 짧은 준비생 기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으로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앞선 두 번의 글로벌 투표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랜더다. 가장 최근에 펼쳐진 콘셉트 테스트는 그의 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청량 콘셉트의 ‘Chamber 5’에서 일명 ‘표정 리더’로 다른 팀원들에게 표정 연기까지 전수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프로듀서 평가에서도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뿐 아니라 실력까지 인정 받았다.

니키 -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춤꾼, 무대에서 더욱 빛난다’

아이랜드의 첫 시그널 송 ‘Into the I-LAND’에서 센터를 맡으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니키는 발군의 댄스 실력을 보여주며 아이랜드 대표 춤꾼으로 자리매김했다. 총대 유닛 미션에서는 그라운드의 대표로 나서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었으며, 이어진 각종 테스트마다 다른 팀원들의 춤 선생 역할을 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주 펼쳐진 ‘Flame On’ 무대에서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과 퍼포먼스 디렉터 두부의 극찬을 받았다.

다니엘 - 보컬, 랩 다 되는 능력자, 아이랜드의 ‘막내 온 탑’

아이랜더 중 막내인 다니엘은 가장 어린 나이지만 침착하고 강한 멘탈로 데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보컬과 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자로 여러 테스트를 통해 능력을 입증해왔으며, 평소 생활에서는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귀여운 막내로, 무대 위에서는 강한 포스를 뿜는 아이돌로 상반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Part.2에서 최종 탈락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르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욱 결연한 의지로 파이널 무대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겨우 만 14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다니엘의 성장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성훈 - ‘준비된 아이돌, 이제 빙판 아닌 글로벌 무대를 향해’

촉망 받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던 박성훈이 이제는 글로벌 아이돌로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아이랜더들이 뽑은 비주얼 1위에 선정될 만큼 꽃미모를 자랑하는 박성훈은 싱그러운 표정과 빛나는 미소까지 장착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성실한 성격으로 연습을 가장 열심히 하는 멤버로도 손꼽히는 박성훈은 실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빙판을 빛내는 피겨 선수에서 이제는 글로벌 아이돌 도전에 나선 그가 빛낼 새로운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정원 -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 아이돌’

어느 포지션에서도 주어진 역할 이상을 해내는 양정원은 아이랜드의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유니크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댄스 실력까지 만능형 아이돌로 활약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잘생김과 예쁨을 넘나드는 청량한 비주얼은 양정원의 기본 옵션이다. 높은 등수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담담한 모습이나 프로듀서의 쓴소리에도 속상해하기 보다는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는 점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까지 느껴진다. 실력, 인성, 태도 모든 면에서 인정 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희승 - ‘기복 없는 명실상부 ‘에이스’, 데뷔 그룹의 에이스를 향해’

첫 등장부터 다른 지원자들의 이목을 한 번에 사로 잡은 이희승은 명실상부 아이랜드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모두의 기대만큼 뛰어난 개인 실력은 기본, 팀원들을 이끄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나온 아이랜드의 모든 테스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복 없는 활약을 해온 그의 모습에 팬들 또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아이랜드를 통해 진심과 몰입을 배웠다고 한 이희승이 보여줄 파이널 무대에서의 몰입과 데뷔에 대한 진심 어린 열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이 - ‘아이랜드 최고 열정남, 더 이상 흑역사는 없다’

첫 테스트에서 원하는 파트를 갖지 못해 ‘원망, 분노, 수치심’을 곱씹으며 이어진 모든 테스트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았던 제이. 그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맡겨진 역할에 항상 최선을 다하며, 개인보다 팀의 목표 달성을 먼저 생각하고 팀원들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가진 그에 대한 다른 아이랜더들의 믿음도 크다. 리더로 나섰을 때에는 팀원들의 장점을 포착해 가장 적절한 파트에 배치하는 안목과 센스까지 갖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이크 - ‘성장의 아이콘, 그의 무한한 포텐셜에 주목하라!’

공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5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아이랜드에 입성한 제이크. 단 9개월의 연습 기간을 거친 후 합류한 만큼 프로그램 초반에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놀라운 성장 속도로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특히 Part.2에 들어와서는 프로듀서들의 거듭된 호평을 받았으며, ‘케미 테스트’에서는 프로듀서 평가 1등까지 차지했다. 남은 아이랜드 여정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무대를 찢어놓자’고 답한 그가 파이널에서 선보일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케이 - ‘우월한 피지컬, 최고의 퍼포먼스 능력자’

놀라운 비율과 압도적인 피지컬로 모델 포스를 자랑하는 케이는 그의 우월한 신체 조건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줄곧 센터 역할을 맡아 팀의 중심을 잡았으며, 맏형으로서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며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했다. 춤에 대한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한 창작 댄스에서도 돋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아이돌 가수에 대한 꿈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케이가 과연 아이랜드에서 데뷔의 결실을 이룰 수 있을지 파이널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랜드'를 통해 발탁된 7명의 데뷔조는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연내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될 7명이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데뷔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이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그 주인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선발을 위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 최종회는 1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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