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과 목표를 이야기했다.
아름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이어트 하느라 잠이 안 온다. 여보 나를 너무 예뻐해주지마.(아니야 계속 예뻐해줘) 그래서 다이어트 할 마음이 멀어졌던 것 같아"라며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 하는 일이 임신기간 정말 먹고싶은 거 다 먹은건데 왜 그 후회는 반복 되는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도 위기가 기회라고 이번 기회에 애기 낳고도 예쁜 몸매 건강한 몸 가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돼보려 열심히 노력 중인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이제 22kg 감량 성공. 두 번째 목표는 11월까지 9kg 더 빼기. 마지막은 12월부터 2월까지 7kg 감량하는 게 최종. 포기란 없다"라고 다짐했다.
또 "과연 저는 임신기간 동안 몇 키로 쪄서 목표 몸무게는 몇 키로 일까요?"라면서도 "숫자 계산중인거 다 알아요. 멈춰요 그대"라고 농담하며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한 뒤 건강 상의 문제로 2014년 탈퇴했다. 지난 2017년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던 아름은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아름 글 전문.
다이어트 하느라 잠이 안 온다(배고파서) 여보 나를 너무 예뻐해주지마. (아니야 계속 예뻐해줘) 그래서 다이어트 할 마음이 멀어졌던 것 같아.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 하는 일이 임신 기간 정말 먹고 싶은 거 다 먹은 건데.. 왜 그 후회는 반복 되는가.
그래도 위기가 기회라고 이번 기회에 아기 낳고도 예쁜 몸매 건강한 몸 가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돼보려 열심히 노력중인 요즘.
주말에 먹고 싶은거 먹는데 늘 주말이길 바라는 요즘. 기운도 없고 활력도 떨어지지만 기쁨은 아주 큰 요즘!(기쁨이 잠깐 오고 간다는게 함정임)
모쪼록 이제 22kg 감량 성공. 두번째 목표는 11월까지 9kg 더 빼기. 마지막은 12월부터 2월까지 7kg 감량하는 게 최종이다. 자고 일어나면 마지막 목표에 도달해 있겠지. 포기란 없다!
프로필 촬영을 위해 감량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바디프로필도 도전해볼까? 생각해보며 잠에 들어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아름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