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서유기8'이 오늘(14일) 첫 촬영에 나선 가운데 시작부터 웃음 폭탄을 안겼다.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tvN '신서유기8' 녹화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을 생중계로 공개했다.
라이브를 진행하기 전 '채널 십오야'는 "신서유기 멤버 중 퀴즈를 맞힌 멤버가 버스에서 내려서 지리산의 맛있는 음식 먹방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함께하실 분은 모여주세요!. 단, 누가 내릴지는 모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멤버는 단 한 명만 내려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촬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규현이었다. 놀부부인으로 변신한 규현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재첩비빔밥과 재첩국을 먹었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날짜를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10월 9일 오후 9시 10분"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뜨거운 누리꾼들의 반응에 규현은 "벌칙이 아니라 퀴즈를 맞춰서 먹는 것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규현 뒤를 이은 먹방 멤버는 바로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한복을 입고 수염을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분장을 한 채 등장해,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이 모습을 라이브로 보던 이수근은 "계속 짜장면이 들어가는거냐"며 전화를 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1도 맵지 않다. 부담스럽지 않다"고 짜장면 한 그릇 먹기에 성공했다. 한그릇을 싹 비운 강호동은 깨끗한 그릇을 보이며 인증까지 했다.
이후 '채널 십오야' 측은 "디저트도 혼자 먹습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디저트를 먹는 주인공은 바로 은지원이었다.
은지원 역시 강렬한 앵그리버드 캐릭터로 분장한 채 카페에 들어갔다. 그는 카페라떼와 뚱카롱을 나란히 주문했다.
특히 은지원은 뚱카롱을 독특하게 반으로 잘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피오와 송민호는 다급하게 전화해 "그렇게 먹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은지원은 "무슨 법이 있냐"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은지원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시즌8까지 왔다. 소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주 금요일에 공개된다고 하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채널십오야' 측은 "오늘 긴급먹방라이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신서유기 관련 추가 정보는 이번주 금요일에 공개된다"고 예고하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신서유기8'는 안재현이 출연하지 않고 '신서유기7' 멤버였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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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