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페이즈 클랜이 PCS2 유럽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PUBG 컨티넨탈 시리즈2 유럽'에서는 페이즈 클랜이 총점 21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창단된 페이즈 클랜은 이번 우승으로 14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2020년에는 중위권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냈던 페이즈 클랜은 이번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게됐다.
5일차까지 3번의 치킨으로 159점을 기록하고 있던 페이즈클랜은 팀 리퀴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6일차 경기에서 페이크 클랜이 다수의 킬을 쓸어담으며 2치킨을 기록한데 비해 팀 리퀴드가 부진하며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3위는 TSM이 차지했으며 국제 대회에서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나투스 빈체레는 7위에 그쳤다.
한편, 앞서 종료된 PCS2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TSG가 우승을 차지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PU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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