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99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쌍둥이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했다. 윤규진(이상엽)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긴장할 건 없고. 그냥 임산부들한테는 흔히 있는 자궁 수축 때문이야. 이걸 왜 못 봤지. 그 사이에 아기집이 두 개가 됐다. 지난번에 뒤에 조그맣게 숨어있어서 안 보였나 봐"라며 설명했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규진은 "쌍둥이 있는 친구들 부러웠는데 나 너무 좋아"라며 기뻐했고, 송나희는 "그게 좋아만 할 일일까?"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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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