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더보이즈는 13일 0시, 공식 SNS 등지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체이스(CHAS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서는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포함, 치명적이고 강렬한 매력으로 새롭게 돌아올 더보이즈의 총 6개 트랙이 소개돼 눈길을 모은다.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를 시작으로 Coach & Sendo, Andy Love, Andreas Oberg 등 쟁쟁한 글로벌 프로듀서 라인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이후 매 앨범 작사, 작곡에 빠짐없이 참여해 온 멤버 선우 역시 또 한번 앨범 다수 트랙 작사에 참여해 더보이즈만의 개성을 더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 중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더 스틸러’는 중독적인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이다. 글로벌 프로듀서 Coach & Sendo 등이 참여한 이 곡은 서로의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심(心) 스틸러’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더보이즈가 경연 최종 우승에 오른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곡 ‘체크메이트(CHECKMATE)’가 ‘스테이지(Stage)’ 버전으로 새롭게 수록된다. 파이널 경연 무대의 생생함과 감동을 고스란히 옮긴 이 트랙은 이번 앨범의 스페셜한 매력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타이틀 곡 ‘더 스틸러’의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Prequel) 곡 ‘Shine Shine(샤인 샤인)’을 시작으로 독특한 라인이 인상적인 ‘Insanity(인새니티)’, 사랑의 짜릿하고 황홀한 감정을 담은 ‘Whiplash(위플래시)’, 정규 1집 수록곡 ‘환상고백’의 연장선으로 작업된 ‘Make or Break(메이크 오어 브레이크)’까지 총 여섯 트랙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같은 날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스틸러(Stealer)’ 버전의 2차 컨셉 포토 단체컷을 추가 공개, 치명적 ‘심(心) 스틸러’로 변신한 멤버들의 독보적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더보이즈의 신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포함한 미니 5집 ‘체이스(CHASE)’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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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