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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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내가 무뇌?"…법적대응 고려

기사입력 2010.10.18 08:52 / 기사수정 2010.10.18 08:56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김주하 MBC 앵커가 자신을 '무뇌'라고 비난한 트위터 사용자에게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빼꼼, 졸리신 분 손! 이렇게 여러분과 대화를 시작한다고 제가 무뇌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심각하게 법적 대응도 생각하겠습니다"라며 네티즌들에게 "제가 무뇌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김주하 앵커는 "대부분의 근거 없는 악플들은 무시했습니다. 그러나 예의는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 김주하 앵커는 "비판과 비난을 구분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며 트위터를 사용하는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 김주하 앵커에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무례한 사람들이 많다",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위해 힘내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만 명의 팔로어를 두고 있는 한 트위터 사용자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 트위터에 무뇌가 하나 있다. 오전엔 '빼꼼' 오후엔 '졸리신 분 손' 이걸 몇 달째 하고 있는 뻔뻔한 무뇌"란 글을 올려 논란을 낳았다.

[사진 (c)  김주하 트위터 화면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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