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경호가 여자 친구 수영과의 일화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연인들끼리 둘이서 아이스크림 먹을 때는 관계없지만 남자들끼리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가 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정경호는 "남자들끼리 아이스크림 안 먹는다. 커피도 안 마신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정경호는 여자 친구 수영과 얽힌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파리 백반집에서 두부 김치 스테이크를 먹던 정경호는 "고기를 먹고 한 번 아픈 적이 있다"며 "B형 감염 보균자인데 그런 위험이 있다고 해서 5-6년을 고기를 안 먹었다. 생선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를 8년 동안 했는데 4-5년 동안 여자 친구한테 고기를 한 번 사준 적이 없다. 닭만 먹였다. '이러다 알 낳겠다'고 하더라. 이젠 돼지고기도 잘 먹는다"고 웃픈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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