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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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정을영PD·박정수, 정경호 위해 출격...박정수 "우리 아들, 예능감 없어"

기사입력 2020.09.11 20:1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을영PD와 배우 박정수가 정경호를 위해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정경호를 위해 정을영 PD와 배우 박정수가 나섰다.

자신의 부모님을 발견한 정경호는 "불편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박정수는 "우리 아들이 연기는 잘하는데 예능감이 없다. 얘가 그래서 예능을 안 한다. 얘는 말하다 보면 뚝 끊어지고 뚝이다. 말을 이어가질 못한다"고 애정 어린 푸념을 전했다.

정경호가 걱정된 정을영 PD와 박정수는 오랫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허영만과 정경호는 꽁치찌개를 주문했다.

정경호는 꽁치찌개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2003년에는 꽁치찌개가 1인분에 7천원이었다. 당시 회사에서 식비가 두당 5천원씩 허용됐는데, 매니저가 나를 위해 총 4천원의 사비를 보태 사 줬었다. 그걸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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