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박남정 딸 박시은이 걸그룹 하이업걸즈(가칭)로 데뷔하는 가운데, 자기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하이업 걸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하이업걸즈 소개 영상'이라는 콘텐츠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박시은은 "올해 성인이 됐고 연습생을 한 지 총 4년 정도 됐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지는 1년 좀 더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가수라는 꿈이 너무 확실하고 간절하게 있었다. 이거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며 "정말 많이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인 것 같다. 저에 대한 매력과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선 자신감이 필요한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니까 나만의 무기를 최대한 많이 장착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롤모델로는 가수 아이유를 꼽으며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본인이 정말 확실하게 잘 알고 예술 활동을 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멋있다. 저에게도 많은 위로와 영향을 주셨다"며 아이유의 응원봉을 흔드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시은은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하는 걸그룹 하이업걸즈 데뷔 멤버로 합류했으며 올해 하반기 출격을 목표로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박시은 이외에도 배수민, 윤세은이 데뷔 멤버로 발탁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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