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역 출신 배우 왕석현이 근황 사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왕석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15일 MBC를 통해 방송 예정인 '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공연 녹화에 임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아역배우 티를 벗은 왕석현의 비주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슈트 차림에 셔츠, 넥타이를 착용해 어엿한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준 것. '과속스캔들' 속 모습이 익숙한 누리꾼들에게는 놀라움을 안기기 충분했다.
이와 관련 왕석현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랜만에 슈트 입고 비대면 시상식 축하공연을 준비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게 돼 깜짝 놀랐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모든 분들이 힘드실 텐데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로 배우로서의 활동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석현은 6살이던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데뷔, 남다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까지 활동한 후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2018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하며 다시 배우 활동 기지개를 켰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왕석현 인스타그램, 영화 스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