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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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맛남의 광장' PD "콩나물 농가 도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인터뷰)

기사입력 2020.09.11 09:12 / 기사수정 2020.09.11 09:1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콩나물 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콩나물 300박스 완판에 도전한 농벤저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콩나물밥부터 콩나물국, 콩나물 비빔라면, 콩나물 불고기 등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구매를 독려했고, 결국 300박스 완판에 성공했다.

방송 이후 이관원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방송 취지가 잊혀진 농산물이나, 어려움 갖고 있는 농산물을 알려서 소비를 장려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라며 "콩나물 같은 경우 밑반찬이나 생활에서 접하다 보니 힘든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촬영을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 시청자분들에게 잊혀져 있던 가까운 식재료를 다시 한번 환기시켜서 어려운 농가를 돕게 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양세형은 PD로 나서 콩나물 판매 생방송을 기획했다. 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에 이관원 PD는 "양세형 씨는 원래도 만능엔터엔터테이너지만 정말 만능 치트키인 것 같다"며 "요리, 게임 등 모든 분야에서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제작진 입장에서 믿고 뭐든지 시킬 수 있는 출연자인 것 같다.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또 게스트로 등장한 선미는 농벤저스와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숨겨둔 요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관원 PD는 "선미 씨는 원래 요리 실력이 있었는데, 모르고 있던 부분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요리뿐 아니라 먹방도 잘 하셔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선미 씨가 백종원 씨의 빅팬이라 출연하게 됐는데 정말 즐거웠다고 하더라"며 "멤버들과도 잘 어울려서 재밌게 촬영했다. 선미 씨는 언제든지 객원 멤버로 부르고 싶은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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