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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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또 추리 실패…멤버들 함정에 또 빠졌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11 06:45 / 기사수정 2020.09.11 01: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김동준이 멤버들의 함정에 제대로 빠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41회에서는 선미가 백종원과 함께 콩나물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양평 콩나물로 레시피 챌린지 대결이 펼쳐졌다. 김희철&선미는 콩나물쫄볶이, 양세형&유병재는 콩나물 참치 덮밥을 만든 후 작전에 나섰다. 백종원, 김동준이 누가 만든 요리인지 헷갈리게 하기 위해 주방을 난잔팡으로 만들었다. 양세형은 도마를 치우지 않았고, 유병재는 일부러 자신의 물건을 콩나물쫄볶이를 만든 곳에 가져다 놨다.

멤버들의 생각대로 백종원, 김동준은 주방으로 직행했다. 김동준은 유병재의 물건을 확인하고 증거를 발견했다며 기뻐했다. 백종원은 "칼을 치웠다고 된 것 같지. 도마에 쪽파를 쓴 흔적이 있다. 음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쪽파를 썰어서 그냥 놓지 않는다. 점심에 희철이가 부추 썬 후 도마가 지저분했다. 그때 상태와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김동준 역시 유병재의 물건이 콩나물쫄볶이를 만든 쪽에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콩나물쫄볶이를 먹은 김동준은 "세형이 형이 만들었다기엔 콩나물 비린내가 난다"라고 잠시 헷갈리기도. 백종원, 김동준은 일단 콩나물 참치 덮밥을 택했다. 콩나물 쫄볶이는 콩나물의 비린 맛을 잡지 못했다는 이유였고, 백종원은 양세형에게 "넌 음식을 잘못했어"라고 말하며 신나게 웃었다.

백종원, 김동준은 자신 있게 김희철&선미가 콩나물 참치 덮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진실을 알게 된 백종원, 김동준은 크게 당황했고, 양세형은 "도마도 일부러 안 치웠다"라며 끝까지 백종원을 놀렸다. 추리에 실패한 김동준은 유병재에게 뿅망치 벌칙을 당했다.

한편 농벤져스는 요리와 먹방, 선미·김동준의 공연을 통해 콩나물 300박스를 완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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