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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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아"…'식스센스' 유재석X제시, 대반전 속 정답 맞혔다 [종합]

기사입력 2020.09.10 22:27 / 기사수정 2020.09.10 22: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제시가 정답을 찾아냈다.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광희가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세 명의 젊은 CEO 가운데 가짜를 가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시는 지난 주 벌칙인 '눈썹 없이 오프닝 하기'를 수행하기 위해 화장으로 눈썹을 가린 채 등장했다. 이에 전소민은 "훈제란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오나라는 "제시니까 소화한다"라며 위로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거 낮에 봐서 그렇지 밤에 으슥한 곳에서 봤으면 나 졸도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김선호, 남주혁, 정경호, 하정우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광희가 게스트라는 것을 알고 실망했고, 유재석은 광희에게 "널 하나도 반기는 사람이 없다"라며 약 올렸다.

이후 제작진이 공개한 이번 주 주제는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젊은 CEO들'이었다. 멤버들은 1번 '시급 4천 원 보드게임 아르바이트생에서 100억 원대 보드게임 개발 회사 CEO', 2번 '카이스트 생에서 전 세계 매장 80개! 100억 원대 피자 브랜드 CEO', 3번 '군대에서 모은 월급으로 시작! 현재 슈퍼카만 5대! 100억 원대 패션 브랜드 CEO'를 차례대로 만났다.

멤버들은 첫 번째로 게임 회사로 향했고, CEO와 인터뷰뿐만 아니라 게임 회사를 둘러보고 실제 보드게임을 즐겼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직원들의 모습에 진짜일 거라고 확신했고, 광희는 "우리가 게임을 즐기니까 저분들이 정말 즐거워하더라"라며 털어놨다.



멤버들은 두 번째로 방문한 피자 가게와 세 번째로 찾아간 패션 회사에서는 첫 번째 게임 회사와 달리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오나라는 패션 회사 직원 중에 지인과 마주쳤고, "남자친구에게 연기 배우는 제자다"라며 깜짝 놀랐다. 오나라는 "난 여기가 (가짜)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멤버들은 최종 선택에서 제시와 유재석은 1번, 오나라와 광희는 2번, 전소민과 미주는 3번을 골랐다. 정답은 1번으로 밝혀졌고, 제시와 유재석은 춤을 추며 기뻐했다.

유재석은 "소름 돋는다"라며 기겁했고, 제작진은 텅 빈 사무실을 보드게임 회사로 꾸미는 과정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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