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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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경X김선영X인교진, 감칠맛 더 할 '믿보배' 파티

기사입력 2020.09.10 11:17 / 기사수정 2020.09.10 11:1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진경, 김선영, 인교진이 ‘오! 삼광빌라!’에 감칠맛을 더하며, 든든한 힘을 보탤 예정이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이장우, 진기주의 대세 캐스팅,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의 레전드 캐스팅에 이어 진경, 김선영, 인교진의 조연 캐스팅으로 더할 나위 없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배우 진경은 JH그룹의 사장 우정후(정보석 분)의 아내 정민재 역을 맡았다. 여유로운 부잣집 사모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살은 ‘가부장의 끝판왕’ 남편에 치여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살가운 아들 우재희(이장우)를 버팀목 삼아 꾹 참아왔지만 세월이 지나도 남편의 ‘꼰대’ 기질은 변하지 않았다. 이에 그는 그 누구보다 치밀하고 완벽하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한다. 

김선영은 이순정(전인화)의 동생 이만정 역을 맡았다. 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덕분에 무사히 의대를 졸업하고 내과의사가 됐다. 앞뒤 없이 달려드는 화끈한 ‘금사빠’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때문에 마음의 상처는 물론 재산까지 탕진해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제 남자는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지만 자꾸 철없는 남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배우 인교진은 7080클럽에서 밤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트롯 가수 김확세 역을 맡았다. 진짜 가수로 무대에 설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미스터 트롯’이다. 삼광빌라에서 순정의 남동생으로, 3남매의 친근한 삼촌으로 지내던 어느 날, 레이저 눈빛을 장착한 여자 만정이 신발에 들어간 돌처럼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프로덕션 H, 몬스터유니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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