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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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공찬, 예측불가 러브라인…안방극장 설렘 전파

기사입력 2020.09.09 16:51 / 기사수정 2020.09.09 16:51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B1A4(비원에이포) 공찬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물들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5회에서는 정훈(공찬 분)과 보라(하영)이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러브라인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VIP 대기실을 지키고 있는 보디가드 정훈을 위해 보라는 아메리카노를 준비했다. 정훈은 이를 거절했지만, 보라는 그의 손에 커피를 쥐어줬다. 단숨에 아메리카노를 들이켜 마시는 정훈을 보고 보라는 "이러고 살면 안 힘들어요?"라고 물었고, 정훈은 "늘 하는 일입니다. 괜찮습니다"라며 담담하게 대답했다.

보라는 살짝 웃는 정훈을 보며 "웃으니까 귀엽네. 그런데 그 미소 내가 독점하고 싶었는데"라며 정훈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보라는 "이미 나한테 다 들켰거든요? 라고 말하며 지난날 공유주택 앞에서 정훈이 나은(김소은)을 기다리다가 커피를 건넸던 것을 떠올렸다. 

보라가 당당한 모습으로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정훈씨를 포기한단 얘긴 아니고"라고 말하자, 정훈은 "저 나은 씨 안 좋아합니다"라며 김소은을 향한 감정을 부인했다. 

이후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모두가 나은의 책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이자, 정훈은 "전 보라 씨와 세팅을 돕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내 앞으로 전개될 러브 라인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공찬은 남다른 비율로 올 블랙 슈트를 입고 VIP 보디가드답게 날카로운 눈빛과 시선, 원칙을 지키고자하는 신념을 드러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묘하게 변해가는 감정선을 선세하게 짚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그려냈다. 특히 조금씩 감정을 드러내며 변해가고 있는 정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중인 공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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