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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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호가' PD "2세 원하는 강재준♥이은형, 하하♥별에 깊은 감화 받았다"(인터뷰)

기사입력 2020.09.07 09:57 / 기사수정 2020.09.07 10: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하 별 부부에게 2세 계획 조언을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하하 별이 강재준 이은형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하수종(하하+최수종)'으로 소개되며 세 아이와 아내, 장모님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삼 남매의 부모인 하하 별은 넷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미운우리새끼'에서 하하가 묶는 시늉을 하고 방송이 끝나서 정관수술을 했다고 기사가 났는데 묶지는 않았다. 넷째 생각은 없다. 안 낳을 건데 만약 생긴다면 그 역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두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들었고 다복한 가정을 부러워하며 2세 계획을 준비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유기환 PD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하하 씨가 강재준 씨와 같은 소속사다. 평소에도 친한 형이고 자주 만나는 사이인데 집에 와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부부가 사랑꾼에 다둥이 부모이기도 하지 않나. 겸사겸사 놀러 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나오게 됐다"고 하하 별 부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유 PD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하 별 부부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와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또 그 모습을 배우고 싶고 존경한다고 하더라. 이 부부도 아이를 원하고 있다 보니 세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깊은 감화를 받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2세 계획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다. 유 PD는 "현재 다이어트는 목표치 막바지까지 왔다. 조만간 다이어트가 끝나면 이제는 유지하는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이 부분도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냉장고 정리에 나선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들로 티격태격하다 평소와 다름없이 유쾌하게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 PD는 "두 분은 원래 그런 느낌으로 지내는 부부다. 한 번 뭔가가 확 일어날 것 같다가도 웃음의 합이 잘 맞아서 바로 사과한다. 그런 점들이 '1호가' 되지 않게 이어주는 부분인 것 같다. 내공이 많은 부부다"고 짚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부부 동반 CF 촬영으로 대세를 입증했다. 유 PD는 "새벽까지 촬영이 있었다. 굉장히 오래 찍어서 힘드실 법한데 팽현숙 씨가 워낙 기운이 넘치시더라. 출연자들이 잘 되니까 제작진 역시 기분이 좋았다. '1호가'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그로 인해 잘 된다고 하면 감사할 뿐이다. 좋은 변화들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 또한 기대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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