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와 배두나가 이준혁 실종 사건을 같이 조사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7화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서동재(이준혁)의 실종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황시목은 서동재가 실종된 장소를 찾아갔다가 그곳에 이미 와 있는 한여진(배두나)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골목길에 차를 엉성하게 세워두었던 서동재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을 세워보았다.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한 두 사람은 서동재가 마지막으로 만나려 했던 인물로 추정되는 동두천 경찰서 서장을 만나고자 했다. 그러던 중 한여진은 자신에게 정보를 준 최빛(전혜진)에 대해 "김순경 주소를 준 사람도 우리 서장이었다. 경찰들 중에서는 정보가 진짜 빠르다"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동두천 서장을 만나 조카 김수황에 대해 물었고, 상당히 체격이 큰 그를 수상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상당히 다혈질적인 성격. 그는 세곡지구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아니라면 아니는 거다. 내가 보낸 게 아니다. 송기현이 일이 언제적 일인데.... 경무과가 얼마나 정신이 없는데. 나 바쁘다"라고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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