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늦게 와 미안" 먹먹…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다큐플렉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다큐플렉스'가 故 설리의 이야기를 담는다.

MBC 다큐멘터리가 ‘다큐플렉스’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돌아왔다. 'MBC스페셜'을 모태로 하는 ‘다큐플렉스’는 기존의 정통 다큐멘터리에서 외연을 확장해 다양한 팩츄얼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
지난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다큐플렉스’는 네이버 TV계정을 통해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라는 제목으로 2회 예고를 올렸다.

영상에는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에프엑스 멤버이자 배우 최설리의 생전 모습과 메시지가 담겼다. '치열하게 살았던 최설리, 25년의 삶을 마감합니다'라는 문구가 보여 먹먹함을 자아낸다. 설리의 어머니는 "엄마가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라며 슬퍼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옆에서 깊은 대화를 못 한 거에 대한 미안함"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설리가 과거 "내게만 유독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다", "오해하지 마라 난 나쁜 사람 아니야"라고 말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다큐플렉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