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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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X곽시양, 어둠 속 강렬 대치…男子의 치열한 싸움

기사입력 2020.09.04 14:50 / 기사수정 2020.09.04 14:2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앨리스’ 주원과 곽시양의 역대급 액션신이 펼쳐진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여러 장점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특별한 볼거리이다. 압도적 영상미와 스케일을 자랑하는 것. 그중에서도 카체이싱, 드론 액션 등은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4일 ‘앨리스’ 제작진이 3회 본방송을 앞두고 박진겸(주원 분)과 유민혁(곽시양)의 강렬한 액션 장면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박진겸은 서점처럼 책이 가득한 곳에서 한껏 신경을 집중한 채 서 있다. 그의 곁에서는 불꽃이 번쩍이며 튀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책장에 꽂혀 있던 수많은 책들이 갈기갈기 찢어져 공중에 흩어진 가운데 박진겸 앞에 블랙 슈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나타났다. 이어 세 번째 사진에서는 앨리스 가이드팀 팀장인 유민혁이 총으로 누군가를 겨누고 있다. 네 번째 사진에서는 박진겸이 바닥에 넘어져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박진겸과 유민혁의 관계이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고 있지만, 사실은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이다. 2050년 유민혁의 연인이 1992년으로 시간여행을 온 뒤, 홀로 낳은 아이가 박진겸이기 때문. 두 사람의 만남이, 이들이 벌일 치열한 격전이 얼마나 강렬할지 주목된다.

‘앨리스’ 3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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