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트레저(TREASURE)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만나 글로벌 캐릭터 IP를 탄생시킨다.
트레저의 개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라인프렌즈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전문성에 글로벌 팬들의 참여까지 더해진 새로운 방식의 캐릭터 IP 컬래버레이션이다.
트레저와 라인프렌즈는 이번 캐릭터 개발 과정에 '육성형 게임' 방식을 도입했다. 트레저와 팬들(트레저 메이커)이 함께 게임을 하듯 각종 퀘스트(미션)를 클리어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형태다.
트레저만의 새 캐릭터 IP는 올 하반기 내 공개된다. 이후 메신저 스티커, 음원, 쇼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된다.
4일 라인프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트레저의 첫 캐릭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에는 스튜디오에 도착해 첫 미션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트레저 정우, 도영, 현석, 하루토, 준규, 마시호, 지훈은 첫 미션으로 '각자 자신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직접 정하고 분석하기'를 부여받았다. 이들은 각각 패션 센스, 살인 미소, 키 등 재치있게 자신들의 능력을 설명하며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다른 매력을 뽐냈다.
라인프렌즈는 매주 메이킹 영상은 물론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트레저 멤버들이 캐릭터를 만드는 모습과 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고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며 애정을 쌓아가는 과정 전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트레저 멤버들은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 추후 신규 캐릭터를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직접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8월 7일 데뷔한 이들의 타이틀곡 ‘BOY’는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신인임에도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보여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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