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루나 모바일'이 오는 17일 드디어 출시된다.
4일 T3엔터테인먼트는 동화풍 감성의 힐링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루나 모바일'의 국내 출시일을 9월1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루나 모바일은 지난달 31일부터 안드로이드 및 iOS 유저를 대상으로 국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수는 닷새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T3는 사전예약에 등록한 유저 전원에게 정식 오픈 시 한정판 코스튬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예약 첨여자수 달성 이벤트'를 통해 누적 인원 10만명부터 50만명까지 매 10만명 단위로 달성 시마다 버프 물약을 지급한다.
사전예약 페이지의 '무기 강화 이벤트'를 통해 +5강화 이상 달성 유저 전원에게는 정식 오픈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복 물약도 지급한다. 높은 강화수치를 달성한 1위부터 5000위까지 상위유저에게는 순위에 따라 노트북, 스마트폰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루나 모바일은 유명 국산 PC 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IP에 기반해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한 정통 오픈월드형 모바일 게임으로, 이제까지의 MMORPG와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힐링을 유저들에게 선사한다.
이 게임은 동화풍 FULL 3D 그래픽의 깜찍한 캐릭터,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코스튬,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가지 퀘스트, 탈것, 펫 등을 구현했다.
사냥과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뿐만 아니라 방대한 맵을 돌아다니면서 재료를 수집하고 아이템을 제작하고, 손쉽게 파티를 구성하고, 귀여운 이모티콘을 활용해 소통하면서 힐링하는 재미가 루나 모바일의 진정한 매력이다.
루나 모바일의 캐릭터는 3종족 남녀 총 6가지로, 다양한 코스튬과 장비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유저들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수백가지 조합의 독창적인 육성 재미를 제공한다.
코스툼은 세트, 얼굴, 가면, 안경, 헤어, 머리 위, 머리 옆, 허리, 날개 등 10가지 부위로 구성된다. 전투, 버프. 힐 등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펫은 미니형, 마법형, 대형 등 100종류 이상이다. 방대한 맵을 빠르게 이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50여종의 '탑승체'도 존재한다.
다양한 코스튬과 펫, 탑승체를 수집해 도감에 등록하면 캐릭터의 능력치도 함께 상승하게 돼 수집 및 육성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다.
루나 모바일은 앞서 지난 프리오픈테스트(Pre-Open Beta Test) 당시에도 20만명이 넘는 유저가 신청하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POBT 직후 진행한 포커스그룹테스트(FGT)에서는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모습에 호평이 쏟아졌다.
아울러 유저들은 공식카페를 통해 '캐릭터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예전에 재미있게 했었던 루나 온라인 IP로 모바일게임이 나온다니 기대된다' 등 응원글을 남기면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T3 관계자는 "루나 모바일은 달빛처럼 아름다운 MMORPG로서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가지 퀘스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기대작"이라며 "다양한 협동 콘텐츠도 정식 출시 이후 업데이트 스펙으로 발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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