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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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이로운, 이한서에 풋풋한 고백…강동희 등장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04 06:58 / 기사수정 2020.09.04 01:5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인터뷰게임' 아역배우 이로운 군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3일 방송된 SBS '고민 해결 리얼리티-인터뷰게임' 1회에서는 고민을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 직접 마이크를 들고 고민 해결에 나섰다.

이날 이영자, 김나영, 이상엽이 MC로 등장, '인터뷰게임'의 출발을 알렸다. 고민의 주인공은 아역 배우 이로운 군이었다. 12살 이로운은 "이한서라는 친구가 있는데, 영상통화도 하고 매일 연락한다. 이런 여사친은 처음이라 저희 관계가 헷갈린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네 번째 만남 만에 단짝이 되었다는 두 사람. 이로운은 "한서는 배려심이 많고 겁이 많다. 전 겁은 없고, 배려심은 적어서 한서랑 제가 부족한 점을 채워준다"라고 밝혔다. 이로운은 "인간관계에서 관계에 대한 적절한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점을 못 잡고 있는 것 같다"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로운은 친구, 가족들에게 사랑에 대해 물어보며 진지하게 고민했고, 결국 자신의 감정을 깨달았다. 이로운은 이한서를 찾아가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아?"라고 물었다. 영상을 보던 이영자는 "잠깐만. 멈춰달라"라며 심호흡을 하기도. 

이로운은 이한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고민 끝에 이한서는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이로운은 "남사친으로 내가 유일한 거야? 그 정도면 됐다"라고 답했다. 이한서와 헤어진 후 이로운은 "후회되긴 하지만, (고백) 해보긴 했으니까. 좋은 친구로 지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한서 말처럼 크고 나면 한번 다시 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엽은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법도 배우고 멋있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한편 기독교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무속인이 된 청년의 사연도 공개됐다. 트로트 가수 김경민은 아버지와의 갈등을 고백했고, 설운도, 류지광 등의 등장이 예고됐다. 

또한 예고에서는 강동희 전 감독이 등장했다. 그는 "저의 잘못으로 인해 농구코트를 떠나야 했다. 당시 저로 인해 상처받았던 팬들, 가족들, 지인들, 제가 지켜주지 못했던 이 모든 사람들에게 뒤늦게나마 사죄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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