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가 어제에 이어 오늘 남은 여섯 아이랜더의 10문 10답을 공개했다.
매회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지난 테스트 1등을 차지한 이희승은 “침착하게 버티자!”며 각오를 다졌다. ‘아이랜드’에 참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총대 보컬 때 친구들의 환호 소리”라고 답했다. 이희승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나의 모습과 목소리로 사람들을 감동받고 치유할 수 있게 하는 가수”가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답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긍정 이미지가 돋보이는 지원자 제이는 남은 여정을 앞둔 각오로 “데뷔하자 렛츠고”라며 특유의 밝은 성격을 드러냈다. ‘아이랜드’를 통해 크게 배우고 느낀 점을 묻는 질문에는 “자세”라고 답한 제이는 이번 참여에서 “최후의 6인으로 확정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데뷔조에 든다면 “평생 예술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비장의 무기를 묻자 “기대해도 좋다”고 답해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아이랜드’ 최후의 6인으로 확정된 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손꼽은 제이크는 “무대를 찢어놓자”며 남은 여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아이랜드’를 통해 ‘Friendship’을 배우고 느꼈다고 전한 제이크는 자신의 “음색”을 숨겨둔 비장의 무기라고 밝히기도. 또 제이크는 특이한 습관이 있는 지원자로 양정원을 지목하며 잘 때 가끔씩 팝핀을 하는 잠버릇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춤실력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는 특유의 진중함 가득한 10문 10답을 선보였다. 남은 여정을 앞두고 각오를 일곱 글자로 표현하라는 질문에 케이는 “겸손하고 멋있게”라며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녹인 진정성 있는 답을 안겼다. ‘아이랜드’를 통해 “연결”을 배웠다고 밝힌 그는 “사람으로서 아티스트로서도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많은 지원자들이 친형이나 친동생으로 삼고 싶은 멤버라고 손꼽은 타키는 “마지막까지 가기”라며 남은 여정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아이랜드’를 통해 “성장”을 배웠다고 고백한 타키는 “Part.2에 올라갔을 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손꼽았다. 또 타키는 “팬들하고 같이 재미있게 할 때는 재미있게 하고 슬플 때는 같이 슬프고 할 수 있는 가수”가되고 싶다고 밝혔다.
타 지원자들로부터 “무한 긍정 에너지”, “멋있고 잘 생겼는데 성격은 밝았다”며 박수 받은 한빈은 ‘아이랜드’를 통해 “자신감”을 크게 배우고 느꼈다고 답했다. 또 한빈은 “입장 테스트와 첫 아이랜드 무대, 처음 아이랜드에 올 때 감정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하는가 하면, 훔치고 싶은 매력으로 이희승의 ‘천사 목소리’를 꼽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두 번의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는 아이랜더들의 데뷔를 향한 각오, 숨겨진 매력, 지원자들 간의 돈독한 우정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10문 10답은 ‘아이랜드’ 공식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랜드'를 통해 발탁된 7명의 데뷔조는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연내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선발을 위한 신개념 프로젝트 ‘아이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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