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블락비 태일이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매지컬 : 공주를 웃겨라’는 밤마다 남몰래 궁궐 밖으로 나가는 호기심 많은 '리아' 공주가 신비한 능력을 갖춘 소년 '테오'를 만나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지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동양적인 정서를 담아낸 애니메이션으로 케이팝과 마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더해져 2017년 아시아-EU 카툰 네트워크 최우수 프로젝트에 선정, 2018년 프랑스 '카툰 무비'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태일이 부른 ‘사랑은 마술’은 OST 앨범에 수록된 5곡 중 타이틀곡으로 국내 최고의 드라마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박성진, 가수 및 작사가 심현보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만들었다. 2018년 당시 영화 홍보용으로 선공개 되었다가 최근 국내 정식 개봉을 맞으며 재발매 된 것.
‘사랑은 마술’은 오늘(3일) 정오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태일은 지난해 6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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