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5 14:32
[온라인뉴스팀] 수능에 도전한 DJ DOC의 김창렬이 팬들에게 "정신력으로는 이미 수능에 합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원'의 리얼 입시 버라이어티 쇼 '되면 한다! 열혈교실'(이하 '열혈교실')의 메인 MC로 발탁된 김창렬은 검정고시 성공과 수능 도전기에 대한 풀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1천명이 넘는 도전자중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명의 괴짜 학생들과 함께 2011 수학능력시험까지 160일간의 합숙과정을 그린 리얼 스토리 '되면 한다! 열혈교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창렬은 방송을 통해 검정고시와 대학입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왔다.
방송 중 수능 도전 의사를 밝힌 김창렬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며 새 앨범활동과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수학 공부에 열중했다.
그 결과 김창렬은 2010년 제 2회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 기세를 몰아 김창렬은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11년 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김창렬은 "하면 된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열혈교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수리영역 스타강사 차길영에게 조언을 구하고 서울대생에세 과외 수업까지 받고 있다.
김창렬의 대학입시 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는 수리인강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은 "김창렬씨의 수능 도전기는 다른 수험생들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지난 6월, 9월에 치러진 평가원 모의고사와 최근 5년 내 출제된 수능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김창렬씨와 다수의 수험생들은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실제 수능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 형태를 갖고 있다. 때문에 자주 틀리거나 취약한 단원의 문제를 보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창렬은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된 탤런트 이유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창렬은 연예계에서 경조사를 챙기는 의리파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바쁜 스케줄과 수능 공부 속에서도 동료인 이유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창렬은 "유진아, 축하한다."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SBS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