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기부 소식 들었다"…문재인 대통령, 간호사 격려하며 선행 언급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가수 아이유의 기부 사실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간호사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코로나19 치료, 방역에 헌신 중인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해당 글에서 문 대통령은 간호사들에게 "용기 잃지 말고 조금만 힘을 내어주십시오. 가수 아이유가 아이스 조끼를 기부하였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라며 아이유의 기부 사실을 언급했다. 

앞서 대한간호협회는 지난달 31일 아이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아이스조끼 약 4,6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스조끼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호복을 입고 땀 흘리며 고생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사용될 예정으로, 전국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아이유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이후, 6개월 만에 또 다시 코로나19 사태를 도와 '선행천사'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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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